오덴세 시손느 소스볼 활용법 odense sissonne
그릇쟁이의 욕심은 어디까지인가!
트레이더스에서 장만 보고 오려고 했지만, 어느덧 발걸음은 스타필드 매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냥 구경만 하지 뭐!'
하고 들어갔는데, 때마침 입점 1주년 기념으로 30%으로 세일을 하고 있다는 기가막힌 소식이 있는 게 아닌가.
이건 운명이구나! 생각하고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시손느 소스볼을 2개 구입했다.
소스볼이 의외로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좋아서 그릇 중에서도 수집하기 참 좋은 종목이다.
18,000원이 정가인데, 30%세일에다가 5%쿠폰까지 적용해서 개당 만원정도에 구매를 했다.
더불어 주방세제, 식세기 세제, 살균소독제 샘플 3종 키트까지!
오늘 여기 오기 잘했어라고 스스로에게 칭찬 중!
지젤화이트 ∙ 슬리핑베이지 ∙ 레이몬다로즈 ∙ 블랙스완 이렇게 시손느 라인에서는 4가지 생상이 있다.
어쩜 색깔을 이렇게 잘 뽑다니!
내가 선택한 녀석들은 지젤 화이트 & 슬리핑 베이지
어떠한 식재료를 담아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색상이다.
'자연의 곡선에서 피어난 섬세함과 우아함, 시손느'
'시손느'는 자연에서 피어난 고선을 현대적이고 아름답게 재해석했습니다. '시손느'의 섬세한 카빙과 곡선의 선율, 그리고 밀도 높은 반무광 색감을 더해 테이블에 우아함을 불어넣습니다. '시손느'는 깊은 컬러감과 도자기 장인들의 핸드크래프트 정신이 만나, 동서양의 아름다운 만남을 이뤄냈습니다.
'시손느'는 '테라파인 소지'와 질감을 주는 유약을 통해 텍스쳐를 강조한 자연스러움을 구현하였습니다. 유약 속 성분과 바탕흙이 고온소성시반응을 일으켜 표면에 결정을 꽃피우는 소성방법을 통해 텍스쳐에 담겨진 우아함을 느껴보세요.
기존 유약에 알루미나 함량을 높였으며, 고온 소성을 통해 스크래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습니다. 무광 그릇의 매력 뿐만 아니라 사용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더욱 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덴세 홈페이지에서 시손느 라인에 대한 설명을 읽으니 뭔가 더 우아해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장류, 소스류를 담는 소스볼로, 견과류 등 스몰바이트 간식을 담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
- 크기 : 90 x 90 x 65
- 색상 : 슬리핑베이지
- 열원사용정보 : 오븐(바닥 열선이 포함된 오븐 사용 불가), 전자레인지(Microwave Safe), 식기세척기(Dishwasher Safe) 사용 가능
- 오븐 사용시 조리 용도가 아닌 데우기 용도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권장시간 : 5분 이내)
한손에 딱 잡기 좋은 사이즈!
그래서 술잔으로도 활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한다.
빗살 모양이며 쉐입이 너무 매력적인 시손느.
도자기라서 잘 깨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그러한 걱정을 뛰어넘는 그릇이 아닌가 싶다.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도 사용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손으로 설거지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가장 충격이 덜 간다고 해야하나?
샘플 키트도 앙증맞고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다.
오덴세 느낌을 반영한 심플 키트!
오덴세에서 세제도 판매하고 있는데, 사용해보고 좋은면 구매해봐야지!
30ml씩 사용하기 딱 좋은 용량으로 포장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도 일부 품목은 세일을 하고 있는데, 매장에서 할인률이 더 크다.
오덴세 홈페이지에서도 구매를 해봤지만, 도자기의 특성상 배송중 파손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간식으로 과일 담아 먹어도 좋고, 요거트를 담아도 넘 예쁠듯!
오덴세 홈페이지에서 제시하는 활용 방법들!
시손느 말고도 여러가지 라인과 결합해도 손색없이 예쁘다.
매장가면 이런 책자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안에 사진들이 퀄리티가 좋아서 가끔씩 생각나면 한번씩 찾아보게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