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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 오성점, 농업생태원 구경하고 딸기증정 이벤트까지!

연그니 2021. 12. 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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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볼때 웬만하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제품을 많이 이용하려고 노력한다. 

다행이 지역 로컬푸드가 잘 되어 있어서 싱싱한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평택 농업생태원을 구경하고 집에 가려는데, 로컬푸드 오성점이 여기 있는게 아닌가!

마침 채소들 좀 사야했는데 바로 장보러 꼬우!

 

 

평일이고 비오는 날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농업생태원에서 다양한 강의도 하고, 예쁜 꽃들도 많아서 봄, 여름에는 정말로 손님이 많다. 

 

 

직접 평택에서 재배한 다양한 꽃과 화분들이 입구에서부터 반갑에 맞이해준다. 

허브 종류를 사고 싶었는데, 루꼴라나 바질등은 없어서 좀 아쉬웠다. 

 

 

들어가기 전에 체온체크 하고, 방명록 작성하고 입장 완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려 딸기 증정!!

게다가 1kg 딸기를 증정한다니. 

이정도면 좀 시들시들한걸 주겠구나 라고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내부가 큼지막 하고, 과일 채소 뿐 아니란 공산품도 많이 팔고 있었다. 

대기업의 공산품이 아니라 평택 로컬에서 생산한 제품들이었다. 

 

 

시장구경, 마트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워낙 요리를 좋아하는지라 싱싱한 식재료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할인상품도 있는데, 정상제품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상태가 좋다. 

그래서 대파는 내가 싹쓸이!! 하나에 600원이니 정말 저렴하다. 

 

 

샐러드에 넣은 토마토도 구매하고~ 다른 곳보다 확실히 저렴하고 싱싱하다. 

 

 

주로 가는 송탄 이충동 로컬에는 이런 공산품은 없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시고 싶었던 차도 보인다. 메리골드!

 

 

농업생태원에 있는 토끼들에게 줄 당근도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먹이 구매해서 토끼들에 직접 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증정품 딸기! 

시들시들할거란 생각은 왜 했을까. 정말 알도 굵고 싱싱하다. 매일 아침 들어오는 제품이라서 상태도 좋고!

18,000원짜리 제품이라고 하는데 이걸 공짜로 받다니 완전 득템이다. 

 

 

장보고 나오면서 건물도 한번 쓍~ 둘러보기!

딸기를 득템해서 매우 기분 좋음 ㅋㅋㅋㅋ

 

 

올해 산 딸기중에 가장 향도 진하고 굵다. 

딸기를 보면 겨울철 아빠가 퇴근하면 딸기 한박스씩 사오던 기억이 난다. 

 

 

12월까지 행사라니까 조만간 또 가야겠다. 

 

 

올해 먹은 딸기 중에 가장 맛있어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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